4월 04일, 관양고등학교와 세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AL 기반구축 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리얼피티(Real PT) 체형분석 시스템을 중심으로, 스마트 재활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감했다. 특히 자세 분석, 정렬 상태 확인, 신체 밸런스 평가 등의 실습을 통해 체형과 움직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은 동작기반 스튜디오, 스마트홈 리빙랩, 바이오데이터 스튜디오도 함께 탐방하며,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기반 움직임 분석, 생활 환경 속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생체신호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 등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이러한 다양한 공간들은 학생들에게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진로 확장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에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 기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생은 “단순히 이론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기기를 체험하고 내 몸의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재활운동과 디지털 헬스 분야에 더 큰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며, 미래 직업에 대해 더 실질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